2009년 10월 23일
바이칼 텐트..
지난 주말 도약대에서 암장 선배님이 애들 놀라고 사용케 해주신 1-2인용 텐트.. 요 사이즈에 폭 빠져서 월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밤이 되어서야 요근래 잘 들르는 등산용품 카페에서 하나를 질렀더랬다.. 이름은 Baikal 사계절텐트. 가격은 딱 3만.. 옥이네에는 이보다 싼것도 있었지만.. 왠지 메데인코리아에 끌려 몇푼 더 주더라도 이걸로.. --;; 지르는 김에 4만 이상 무료배송이라.. 금액도 맞출겸.. 5mm 보조자일(이건 시간되면 시험실가서 인장강도 함 측정해봐야쥐.. ㅋ...) 30m와 내 700cc 물통 보온카바(어제 저녁 정수기에서 뜨거운물 받아서 카바안에 씌워놨는데.. 아침에 확인결과.. 온기가 거의 없다.. 그래도 완전 밖(책상위)에 있는것 보다는 약간 미지근(?)정도)까지.. 같이 질렀다. 예전부터 지르고자 했던 잔차 바가지도 지를까 생각했다가 지출이 커지는거 같아 이번엔 패쓰.. --;
이번주말 이거 챙겨서 가까운 수목원(통일전 근처)에라도 놀러갈 계획이라 그제까지 배송이 안되길래 조바심이 났지만.. 어제 오후에 배송이 되었고, 포장을 뜯어 확인해보니 색상이 좀.. --;; 보조자일은 밝은 주황색 형광계열이라 아주 맘에 들었다. 물통카바도 괜찮았고.. 근데 텐트 색깔이.. 밤에 퇴근해서 거실에서 설치를 해봤다. Pole과 Inner tent의 고리 설치후 팽팽하게 당겨지는건 맘에 들었다. 근데.. 출입구와 환기창이 양쪽으로 각각 있는줄 알았는데(지난 주말 애들이 놀았던 콜핑꺼는 그랬다..) 이건 출입구 한개만 있다.. 웁스.. 조금 더울 여름 무렵엔 사용불가.. --; 그위에 플라이를 쳐봤다.. 그럭저럭 이너텐트와 공간이 생겼지만.. 비오고 바람불면 쫌.. 플라이는 줄을 몇개 묶어 팽팽하게 당겨야 제대로 설치될것 같았다. 그리고 플라이의 제봉된 모서리 한쪽에 당당히 붙어있는 메데인짜이나 택.. 텐트 구성품 전체가 메데인코리아가 아니었군하.. --; 길이방향이 2미터라 여유가 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작다. 내가 들어가서 누워보니 한뼘 공간도 여유가 없다.. 헐.. 아마 폴을 조립하면서 텐트 바닥 모서리부가 위로 들려서 더 그런것 같다(텐트에 대해 이것저것 찾다보니.. 이렇게 모서리가 바닥에 붙지 않고 떠야지 방수에 유리하단다..^^;). 그리고, 카페의 광고문구에는 없던 플라이를 그늘막처럼 앞으로 빼서 세울수 있는 짧은 폴대가 두개 더있다. 그리 쓸일이 많을것 같진 않지만.. 가격대비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만족함"이고.. 세부적으로 보면 색상은 쬐매 불만족.. 여름무렵에는 사용 부적절.. 대신 좀 찬바람이 불때도 사용 가능할 듯(텐트 접어 넣을때 출입구 지퍼를 모두 잠그니까 안에 들어있는 공기가 안빠진다.. 방풍성 좋음. 헐.. 꼭 글라이더 처음 정리할때처럼 ..ㅋㅋ..).. 재질이 너무 얇지 않고 괜찮아 보인다.. 팽팽하게 설치되어 바람에도 강할거 같고.. 오늘이나 내일쯤 다시 설치하게 되면 사진이라도 좀 찍어야 겠다.. 헐..
역시나 사진은 엄꼬.. --;; 주말에 애들이랑 놀러도 못나가고... 주말을 걍 보내기 너무너무 아쉬워.. 어제밤.. 앞베란다에 설치해서 비박 아닌 비박을 해봤다.. 이거머.. 캠핑못간 키드도 아니고..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아침까지 자본 결론은.. "괘안타"라는 거다.. 구입한 카페에 어느분이 실제 등산하시면서 사용(1박)한 사진도 올려진걸로 봤을때.. 괜찮은 날씨에 밖에서 사용하는데는 무리 없을 듯.. --;; 이상 끗~~ --;
# by | 2009/10/23 11:59 | 기타구매..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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