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14일
연중행사 - 비행.. ^^:
빡쎄게 달린덕에 세시를 약간 넘겨 비행장소에 도착.. 착륙장 바람은 너무 좋다.. 얼른 챙겨 이륙장엘 올라가니 바람이 없다.. 젠장.. 미리 준비한 사람들 이륙실패.. 헐.. 좀 기다리다가 내가 준비해서 나갔다.. 이륙이야 깔끔하게 했지만.. 완전 쭐쭐이.. 괜히 비벼볼려다가 착륙장까지 못들어가고 100여비터는 떨어진 논에 하드랜딩.. 부끄럽구로.. --;; 바람이 너무 삐리리하여 두바리째 없이 바로 철수..
우리 동아리 홈커밍.. 벌써 15번째란다.. 헐.. 엄청나다... 이만큼 세월이 많이 흘렀고.. 올해 신입생인 동아리 막내가 94년생이라니.. 나는 94학번.. --;; 약간 서글프기도..
이번 5월말,, 6월초 동아리 OB중 4건의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어 댕기풀이 겸으로 예비부부들이 찬조를 한데다가 애들이 많은 준비를 해서 장소도 널찍한데서 부족함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젊은 후배들과 어울리다보니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는게 실감 나더라는.. 에혀..
둘째날.. 전날 아주 무리하게 달리지 않아서 인지 나름 깔끔한 아침을 맞이했고.. 아침을 챙겨먹고는 2차 비행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산을 했다.. 나와 후배네가 2차 비행을 위해 진례쪽으로 갔으나 바람은 무풍.. --;; 마침 언양 곰돌이활공장이 괜찮으니 그리로 이동하면 연락달라는 또 다른 후배전화.. 고민할 필요도 없이 영남알프스에 속한 그리로 이동했고.. 처음 가보는 곰돌이 활공장에 올라 비행을 할 수 있었다.. 착륙장 기준으로 이륙장까지 대략 500미터 정도의 고도였고.. 비행하기엔 상당히 괜찮았다.. 다만 요즘 글라이더는 문제되지 않겠지만 예~전 L/D가 좋지 않은 글라이더는 고도를 못잡을 경우 착륙장 진입이 어려울 것 같기도 했다.. 정말 몇년만에 릿지비행을 할 수 있었고.. 그것으로 만족했다.. ㅋㅋ.. 2차 비행 뒤풀이까지 완전 풀코스로 2틀을 보낸 제대로된 홈커밍.. 벌써 다음 비행이 기다려진다..
# by | 2012/05/14 16:54 | 날개를 달고...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