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 로그인  


파커만년필..75

지난번에 내가 주로 사용하는 PARKER 25 만년필에 대한 글(http://icare4u.egloos.com/5174666)을 적었는데.. 일전에는 우연찮게 파커75모델을 알게 되었고.. 그 모델을 내 책상 서랍(본가에 방치되다시피 되어버린.. 고등학생때까지 사용하던.. --;;)에서 봤던 기억이 나서 찾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대로 있었다.. 오호~!! 완전 보물찾기인듯.. 상태는 세월의 흔적이 있었지만 깨끗하게 세척하고 잉크를 넣어보니 사용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어보인다.. 째쑤~!!! ^^; 구형의 튜브방식 컨버터도 사용하는데 지장없어보이고.. 오히려 주로 사용하는 PARKER25보다 정정한듯.. 닙(Nib)은 M인데 25의 F보다 가늘게 나온다.. 필기감은 25는 부드럽게 미끄러지는데 반해 75는 사각사각 느낌이 난다고 해야되나? 야튼 쉽게 미끌어지진 않는다..

새로찾은 보물.. ^^; 오래오래 잘 사용해야 겠다..

by 멋지게살자 | 2010/02/04 12:26 | 살아가며... | 트랙백

501일째.. ^^;

오늘 금연나라의 금연시계를 보니 501일째라고 나온다..
정해진 날짜를 기다림에 있어.. 하기싫은 일을 기다릴땐 시간이 참 빨리도 지나가는데..  그 반대의 경우는 왜 그리도 시간이 더디게 느껴지는지.. 느낌은 벌써 몇년째 담배를 멀리한덧 같은데.. 이제 1년하고 몇달 넘었으니.. 그래도 햇수로는 3년재라는.. ^^;;

앞으로도 꾸준히 금연길로 가자... 흔들리지 말고..

by 멋지게살자 | 2010/02/02 16:14 | 담배끊기.. | 트랙백

아들과의 등산.. ^^;

금요일 밤당직 마치고.. 토욜 아침 집에와서는 서둘러 아침을 챙겨먹고 전날 큰애와 약속한대로 집 뒷산인 소금강산 등산을 갔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약간의 걱정은 되었지만.. 따끈한 물 한통 챙기고.. 애들 옷 두툼히 입혀 아홉시 반쯤 집을 나섰다.

탈해왕릉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작년 봄쯤 이었던가? 큰애만 데리고 갔다가 십여분정도 올라가다가 내려온적이 있었는데.. 그때가 아쉬웠는지 이번엔 끝까지 올라갈거라고 한다.. 큰애는 그렇다치더라도.. 작은녀석이 걱정이다.. 평지를 걸어도 아직 약간 어슬픈데.. 헐.. 큰애를 먼저 앞세우고 작은애는 내가 꾹붙어서 걸어간다. 바위나 나무뿌리등 걸리게 있으면 잡아주면서.. 이번엔 올라가는게 지난번과 완전 다르다.. 어찌나 잘올라가는지.. 큰애하고 둘만 왔으면 제대로 등산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헐.. 비록 150미터도 안되는 작은 산이지만.. 아직 꼬맹이들한테는 버겁다.. 정상부근의 조금 급한 경사부분에서는 길도 험해 도와주지 않으면 애들은 위험할 수 있겠다. 그렇게 정상에 도착하기까지 1시간 십분정도 걸린듯하다.. 기년사진 찍고~ 이제 하산길.. 이게 더 위험하다.. 큰애도 다리에 힘이 풀린듯하고.. 절반쯤 내려왔을땐 다리가 아프다고 한다.. 용기를 불어 넣어주며 하산 완료~!! 작은녀석은 하산길 더 주의하며 내려왔고.. 애들은 몇번씩 미끄러져 넘어졌지만.. 별 사고없이 주차장까지 도착~!! 전체 시간 두시간이 안걸린 가벼운 산보 수준의 등산이었지만 애들한테는 엄청난 경험이었을것 같다..

좀 아쉬운게 있다면 정상부에서 경주시내 조망이 잘 안된다는거.. 정상부에 시내를 조망할수 있게 전망대를 만들면 어떨까? ^^; 그리고.. 이젠 많이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흔적이 남아있는 수많은 묘지들(이젠 상당수 묘지가 무연고 묘지인듯.. 나무가 자라 봉분의 흔적도 점점 희미해 지는듯..).. 애들이 어른이 되면 좀더 자연으로 돌아간 소금강산이 되어 있을거라 믿는다.. 다음 산행을 기대하며..

by 멋지게살자 | 2010/01/25 12:42 | 살아가며... | 트랙백

2010년에는...

월 어떻게 할까.. 아직 고민도 제대로 못하고 작전도 다 못짰는데.. 벌써 2/3이 지나가 버렸다.. 젠장..

그나마 지난 2009년 연말을 보내며 세웠던 계획 일곱가지를 적어본다..
1. 평생금연 유지
2. 절주 - 음주횟수, 양 줄이기
3. 운동 - 5.11 온사이트!! 경주인근 MTB 코스 완주(벽도산 필!)
4. 가족여행 - 분기별 1회. 근사하지 않더라도...
5. 독서 - 월 1권이상.
6. 영어 - 원활한 대화가 될때까지..
7. 퇴근시간 30분 당기기 - 불필요시간 없애기, 출근시간 당기기..

열가지를 채우고 2010년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여기 일곱가지만 제대로 챙겨도
나의 2010년은 충분히 보람찰것 같은.. ^^;; 

1>담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다시 피우지 않을것이며..
2>술은.. 현재의 1/3로 줄인다..즉.. 주 2회로 일단 횟수를 줄이고.. 마실때 1병을 넘기지 않는 방향으로다가..
    2010년 이게 가장 어려운 숙제일지도..
3>클라이밍.. 요고 날씨 풀리면 아내랑 같이 하고싶다.. 애들도 델꼬.. ^^;;
4>년1~2회 정도였던 비정기 가족여행.. 분기별 행사로 만들어 좀더 많은 세상경험을..
5>2009년 초에 구매했던 책들을 아직 못읽고 있다.. 책에대해 좀더 부지런해지자..웹서핑 시간대신 책을..
6>큰애보다도 뒤쳐져버린 영어.. 포기하지말고.. 큰애한테 배워가면서.. ^^;
7>30분 빠른 퇴근으로 가족과 30분 많은 시간을..

2010년 호랑이해.. 화이팅~!!! 

by 멋지게살자 | 2010/01/21 09:56 | 트랙백

2009년을 보내며..

내 업무 다이어리 표지를 넘기면 올해초 한해를 시작하며 적어놓은 다짐이 보인다.
1. 평생금연
2. 아침형인간 - 6시전 기상
3. 체중조절 - 70-72kg
4. 자출(자전거 출퇴근)
5. 최소 주1회 블로깅 - 내 흔적을 남기자
6. 주식공부
7. 내집설계 - 천천히 꾸준히
8. 영어정복 - 말하기, 듣기, 쓰기
9. 최소 월1권이상 독서

이 중에.. 그나마 1번은 다짐대로 했고.. 7번은 시작도 못했고.. 나머진 모두 찔끔찔끔 하는둥 마는둥.. 년초에 읽기 시작한 책이 아직도 책갈피 꽂힌채 책꽂이에 있으니.. 에혀.. 체중도 아직 한참 더 줄여야되고.. 자출은 길사정이 안좋아 위험하다는 이유로 반대에 부딪히고.. 주1회 블로깅은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했고.. 주식은 거의 신경을 꺼버렸고.. 영어는 아직 멀기만하고.. 어쩌면 이제 6살되는 큰애보다도 못하는것 같다.. --;;

야튼 이렇게 되는둥 마는둥 한해가 갔고.. 이제 12시간 후면 2010년이다.. 내년엔 좀더 알차게 살아보자..

by 멋지게살자 | 2009/12/31 12:00 | 살아가며... | 트랙백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